강원도는 익사이팅한 체험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 많고, 여름휴가를 보낼만한 바다나 계곡도 많은 곳입니다.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가끔은 조용한 분위기에서편한한휴식을보내고 싶은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강원도의 수려한풍경들과 함께 하며 조용한 휴식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힐링여행지4곳을 소게 해 드립니다.
1. 화천/산소길
화천산소길은 북한강을 따라 42km에 펼쳐진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자전거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만들어진이길은 중간중간주차장도 있어서 잠깐씩 차를 세워두고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산책길도 잘 조성되어 있고, 날씨 좋은 날에 강바람을 맞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다 보면,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전거길은 포장도로로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라이더들의 성지 같은 곳입니다. 강을 가로지르는 살랑교는 사람만 건너갈 수 있는 다리로, 편하게 건너시다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시면 됩니다. 화천산소길의 정식이름은 화천파로호 백리길 입니다.
2. 철원/주상절리길
철원한탄강의 협곡과 수려한풍경을 즐길 수 있는 철원주상절리길은유네스코세계유산인 한탄강지질공원에 있습니다. 3.6km의 구간을 관람할 수 있고 시간은 1시간 30분~2시간 정도소요됩니다.
출발지는 드로니게이트와 순담게이트양쪽에서 출발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드로니게이트에서 출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드로니게이트에서 출발하면 시작부터 살짝 내리막길이고 평지로 이어져 이동이 수월합니다.
입장료:성인 10,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3. 영월 붉은 메밀꽃밭/강원영월군영월읍삼옥리 793
영월 붉은 메밀꽃밭은 메밀밭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둬서 방문하실 때주차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보통의 메밀꽃이하얀색인데, 붉은 메밀꽃을 보고 있자면, 색다른 느낌에 시선을 멈추게 됩니다. 메밀밭 주변으로 경치가 좋아서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메밀밭 주변으로는 오솔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유유자적산책하시기에 좋습니다. 꽃이 피는 시기가 초가을이니 개화시기(9월~10월)에 맞춰 방분해 보시길 바랍니다.입장료,주차료, 모두무료
고성캠핑장/가볼만한곳소개바로가기
4. 백담사/강원인제군북면백담로 746
내설악에 위치한 백담사는 만해한용운선생님이 머무셨던곳으로유명한 곳입니다. 백담사까지 올라가는 주변에는 맑은 백담계곡이 흐르고, 고즈넉한 암자에서 잠시시간을 보내다 보면, 마음이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찰들이 주는 편안함을 느끼시고 싶으신 분들께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모든 계절이다 좋은 곳이지만, 단풍이 물드는 계절, 입구에서 사찰까지 올라가는 길을 걷다 보면, 새로운 활기를 찾을 수 있을 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백담사아래쪽입구에 주차(주차비 3시간 3,000원) 하시고, 도보로 가시게 되면 7km/2시간 정도 걸리시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15분 정도 올라가시면 됩니다./셔틀버스시간:상행 07시, 상행막차 18시, 하행막차 19시/이용요금:편도성인 2,500원, 소인 1,500원
잠시풍경을 바라보며 걸으면, 문득 문득 떠오르는 기억들이 있으실 겁니다. 잠시 옛 기억에 빠져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자연을 느끼시는 여행지들이었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