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는 제주도다음으로 큰 섬으로 제주도 못지않은 비경을 품고 있는 곳인데요,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 거리가 너무 멀어 쉽게 떠나기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착하면 쳔혜의자연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으니, 모든 고단함을 보상받는 기분이 드실 텐데요, 먼 길이긴 해도 큰맘 먹고 출발해 보시면 어떨까요?
거제도 둘러볼 곳
- 거가대교
- 거제해금강
- 계룡산전망대
- 바람의 언덕
- 산달연륙교
- 신선대
- 양지암
- 여차홍포전망대
- 오색바위
- 외도보타니아
- 신선전망대
거가대교
거가대교는 부산에서 출발 가덕도와 죽도, 저도를 거쳐 거제도에 이르는 긴 다리인데요, 3,5km 2개 의사장교와 3.7km의 침매터널, 1km 2개의 육상터널로이어 져 8,3km에 달 합니다.
2010년 개통된 거가대교는 침매공법(구조물을 물속에가라앉혀물속에서 조립하는 공법)을사용한 최초의 다리로 공사비가 많이 든 곳으로 유명한데요, 비싼 통행료로 악명이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거가대교를 왕복했을 때 6만 원의 통행료가 드는데, 지속적인 시민들의 반발로 통행료조정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뻥뚫린거가대교를달릴 땐 좋았는데, 통행료가 많이 부담되네요.
주소/경남거제시장목면유호리
거제해금강
남부면갈곷리에있는 갈도를 거제해금강이라고 부르는데요, 정식이름은 아니고 바다의 금강산이란 뜻의 별칭정도로 생각하면 될듯하네요.
해금강은 절벽으로 이루어진 구간과 반대편구간으로 나뉘는데요, 절벽 쪽은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서 관람하셔야 합니다.
반대편구간은 보통섬들과 별로 다르지 않아서 주로 절벽 쪽을 선택하시는데요,
해돋이가 유명해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또한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해금강으로 이어진 해금강로주변으로는 수국과 종려나무가 있어 수국이 피는 7월에는 도로에 차를 세우고 사진찍는분들로북적인다고 하네요.
주소/경남거제시남부면갈곶리
계룡산전망대
전망대까지 가는 길이 평지위주라서 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도 오르시기 편한 곳인데요, 전망대까지만 가도 계룡산의 절경을 감상하기에 충분합니다.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이 시라면, 관음봉까지 가는 코스나 은선폭포전망대, 동학사 쪽으로 코스를 넓혀가셔도 좋을듯하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계룡산도 나쁘지 않았지만 관음봉에서 내려다보는 계룡산은 탄성이 절로 나오는 비경입니다.
조금 고생스러워도 관음봉까지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경남거제시상동동 산 34-4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인데요, 몇몇 드라마촬영지로 이용되며 유명해진 곳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학동해변을 비롯 해금강유람선선착장과 먼바다까지 한눈에 보이는데요, 탁 트인 전망이 시원스럽고 불어오는 바람이 신선한 곳입니다.
언덕위쪽에는 동백나무자생지가 있는데 동백꽃이 필시기에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주소/경남거제시남부면갈곶리
산달연륙교
산달도를 이어주는 산달연륙교는 2018년 개통된 다리인데요, 그전까진 산달도 까지 배를 타야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섬 안의 섬으로 불리는 산달 도는 건너재산, 뒷산, 당골산 세산의 봉우리가 철 따라 바뀌며 달이 뜬다고 해서 산달도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네요.
해안선길이 8.2km의 작은 섬으로 주민은 200 명정도거주한 다고 합니다.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낚시인들과 등산객들에겐 많이 알려진 섬이라고 하네요.
신선대
바람의 언덕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지나가 다 들리기 좋은 곳입니다. 예전엔 신선대아래 바다까지 내려갈 수 있었는데 이젠 막아놔서좀아쉬운감이 있네요.
막 드라마틱한 풍경까진 아니지만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한 곳입니다.
주소/경남거제시남부면갈곶리
양지암
능포항뒤쪽으로 우뚝 솟은 바위를 양지암이라고 합니다. 이곳의 볼거리는 등대 가는 길과 양지암조각공원이 있는데요. 등대 가는 길은 능포항안쪽의임도를이용하시면되는데요,차로이동하실 수도 있지만 걸어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평지로 된 산길이라 걷기도 무난하고 고즈넉 한산길 산책 삼아 걷다 보면 등대가 나옵니다.
양지암조각공원도 꼭 가보셔야 할 곳인데요, 모든 계절이다 좋지만 벚꽃이 피는 봄이 제일화려하다고 합니다.
주소/경남거제시능포동
여차홍포전망대
옥빛바다 위로 점점이 박혀있는 섬들을 보고 있자면, 오길잘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런 풍경을 원했는데, 거제도에서는 상상이 현실로 되는 기분이네요.
바다 위에 매물도, 소매물도, 대병대도등이 둥둥 떠있는 듯한데, 배만 있다면 저 섬들을 다가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물살이세서 정작섬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드나들기에 어려움이 많으시다고 하네요.
소매물도에는 주민 40여 명이 거주하시고 옆으로 보이는 가왕도에는 11명이 거주하신다고 하는데, 가왕도는 많이 낙후된 곳이라고 합니다.
주소/경남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산 38-145
오색바위
항목삼거리에서 해금강 쪽으로 들어오면 서쪽바닷가에 넓은 반석처럼 펼 펴진 바위가 오색바위입니다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층층이 색깔이 다르고 철 따라 날씨 따라 색깔이 변한다고 하네요.
해금강의 경치에 가리어져 보통들 지나치기 일쑤지만 한 번쯤 차를 멈출만한 곳입니다.
경남거제시남부면
외도보타니아
거제도여행하면 제일 먼저 떠 어르는 곳이 이곳 아닐까요?
외도보타니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해상식물공원인데요, 이창호, 최호숙부부가 무인도를 구입해 평생을 피땀으로 일군 곳으로 한국관광 100 선에 선정될 만큼 남해안천혜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3000여 종의 꽃과 나무를 보며 섬 안을 거닐다 보면, 그리스나 지중해 어느 나라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느껴지는데요,
거제도최고의 관광지라고 말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경남거제시일운면외도길
신선대전망대
신선대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신선전망대는 바다풍경감상하는 맛도좋지만 신선대까지 내려가는 데크길이 더 인상적인 곳입니다.
거제도바다는 바다와 섬의 조화가 적절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는 느낌을 주는데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가풍경이 동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경남거제시남부면 갈곶리 산 21-21
지금소개해 드린 곳은 일부에지 나지 않습니다. 거제도를 다 둘러보려면? 한 달은 걸릴듯하네요.
거제도사진
거제도
거제도
거제도
거제도
거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