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속초, 강릉, 양양등일 겁니다. 하지만 조금 더 푸른 바다를 감상하고 싶으시면, 조금아래쪽에 위치한 동해지역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이나, 유리알 같은 바다를 볼 수 있는 추암 쪽으로 가보시면, 동해안의 새로운 모습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 당일치기로 둘러볼 수 있는 6곳과 먹거리 풍부한 횟집거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당일치기로 가볼 곳 6 곳
●망상해변
●동해 논곡담길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별빛마을
●천곡황금박쥐마을
●추암 출렁다리
1-1. 망상해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동해대로 6270-10)( 033-532-2232)
망상해변은 묵호항에서 북쪽으로 3km쯤 떨어져 있는 곳으로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근처추암, 옥계등 많은 관광지 와도 가깝고, 낮은 수심으로 인해 물놀이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주차장과 샤워실화장실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주변에는 캠핑장도 있어서 가족단위여행객에게 잘 맞는 곳입니다.
1-2. 동해논골담길(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논골 1길 2)( 033-530-2231)
논골담길은 등대공원과 아기자기 골목길이 미로처럼 이어지는 정감 있는 곳입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있고, 묵호항을 내려다볼 수 있는 바람의 언덕이 가장 인기 많은 곳입니다. 등대를 깃점으로 스카이브리지와 예쁜 카페와 골목길이 있어서 둘러볼 곳이 많습니다. 어린이나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과 함께 여행 중이신 분들은 언덕 위 제2 주차장이나 갓길주차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을입구 제1 주차장부터 올라가 시기에는 거리가 제법 됩니다.
1-3. 도째비골스카이밸리(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묵호진동 2-109번지)( 033-534-6955)
도째비란말은 도깨비의 강원도사투리입니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해랑전망대와 등대, 스카이워크가 잘 조합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해랑전망대에서는 슬라이드(이용요금 3천 원), 하늘자전거(왕복 15000원)를이용하실수있습니다. 바닥이 투명유리로 되어있는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에 떠있는 착각을 주는 색 다를 경험을 선사합니다. 별도예약 없이 현장구매하시면 되고 주차는 해안도로에 하시면 됩니다.
1-4. 별빛마을(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동해대로 6270-10)
별빛마을은 묵호언덕빌딩촌 새들마을사업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언덕 위에 전망대를 설치하여 묵호항 앞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밤이면 밤하늘에 가득한 별빛을 감상할 수 있고 포토명당입니다. 이곳에서 논곡 담길로 바로 연결됩니다. 상대적으로 묵호등대나 도째비골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많은 반면, 이곳은 조금 한적한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시는 분들께 맞는 곳입니다.
1-5. 천곡황금박쥐동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동굴로 50)(033-539-3630~1)
동해시에서 접근성이 좋은 천곡황금박쥐동굴은 4~5억 년에 걸쳐져 생성된 천연석회석동굴입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으며 학술적 가치도 높은 곳입니다. 여름에 방문하시기에 제격인 이곳은 동굴관람시간이 40분정도이니더위식히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용시간 09:00~18:00 이용요금:어른 4000원, 학생군인 3000원, 어린이 2000원(단체, 지역주민, 국가유공자할인)
1-6. 추암 출렁다리(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동해대로 6270-10)( 033-530-2801)
추암 출렁다리는 2019년 6월, 72m의 길이로 지어진 국내유일의 해상 출렁다리입니다. 추암의 해안절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며, 악천후(폭우, 폭설, 강풍) 시에는 출입이 통제됩니다. 심하게 출렁거리지 않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3. 먹을 곳
●묵호항어달횟집명소거리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묵호항~대진항구간)( 033-530-2411)
묵호항횟집명소거리는 해안가를 따라 4km 정도를 따라 횟집들이 즐비하게자리하고 있으며, 중간중간 가볼 만한 카페들도 많은 곳입니다. 묵호항과 대진항을 연결하는 해안횟집명소거리는 2006년 강원도로부터 "아름다운 간판"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명실상부한이지역먹거리명소가 된 곳입니다. 묵호항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천국입니다.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과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절경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