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는 서해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배 타고 4시간 정도이동해야 갈 수 있는결코가깝지않은 섬인데요, 날씨와 바다의 상황에 따라 입도에 제한을 받을 수도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천혜의 자연경관과 비경을 품고 있어 해마다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백령도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인천여객선터미널안내
- 백령도운항선박안내
- 백령도운항요금
- 백령도운항시간
- 백령도 가볼 만한 곳소개
인천여객선터미널안내
백령도까지 가시려면 인천연안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셔야 하는데요, 먼저 여객터미널옆주차장에 주차하시고 터미널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주소/인천시중구연안부두로 70(항동 7가 88)
주차요금/1일 기준 10,000원
백령도운항선박안내
백령도까지 운항하는 선박은 고려고속훼리에서 운영하는 코리아프라이드호와
코리아프린세스호가 있는데요,
일반선박과는 다른 고속훼리를 도입해 전보다 백령도까지 운항시간이 단축됐습니다.
백령도운항요금
백령도까지 운항요금은 코리아프라이드호(빠른 배)가 코리아프린세스호(조금 느린 배) 보다 조금 비싼 편인데요,
이외에도 좌석등급이 1등석/비즈니스석/프리미엄석/일반석으로 나뉘고,
인천시민할인, 경노, 청소년, 어린이 별로 요금이 정해져 있으니 선사홈페이지에서 자세히 검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백령도운항시간
코리아프라이드호/출발 08:30/기항지/소청, 대청
기항지발
백령/13:30 대청 13:55 소청/14:10
코리아프린세스호/출발 12:30/기항지/소청, 대청
기항지발
백령/07:00 대청 07:35 소청/07:40
소청도까지 운항시간/약 3시간
대청도까지 운항시간/약 3시간 20분
백령도까지 운항시간/약 3시간 40분
백령도 가볼 만한 곳소개
- 콩돌해안
- 사곶해변
- 백령도남포리습곡구조
- 심청각
- 국토끝섬용기원산전망대
- 두무진선대암
콩돌해안
콩돌해안은 둥근 자갈로 이루어진 백사장이 특징인 곳인데요, 둥근돌을 밟는 촉감이특이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콩돌찜질을 하면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자갈찜질하시는 분들도 가끔 볼 수 있는데요, 조용한 해변이라 진정한 쉼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사곶해변
사곶해변은 백사장이 모래로 보이지만 사실은 규암가루가 두껍게 쌓인 곳인데요, 이탈리아나폴리에 있는 곳과 더불어 세계에서 단두곳뿐인 천연비행장입니다.
6.25 때부터 최근까지 실제비행장으로 쓰였다고 하는데요, 전에는 군사시설로 분류돼 민간인이 통제됐지만 이제는 해수욕장으로 사용되는 곳이라고 하네요.
백령도남포리습곡구조
보통퇴적암으로 이뤄진 것들은 일정한 패턴을 보여주는데요, 남포리습곡구조는 다양한 패턴이 이색적인 곳입니다. 둥글게 굽었다가 일자로 펴지고, 용암이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굳어진듯한 오묘한 모습이인상적이네요.
심청각
효녀심청전에 등장하는 장소가 백령도라는 걸 아시나요?
심청이가 물에 빠진 임당수가 백령도 앞바다고, 심청이가연꽃에서 나온 곳이 백령도연보바위라고 하네요? 심청전을 기리기 위해 만든 것이 심청각이라고 합니다.
국토끝섬용기원전망대
용기원산정상에 있는 용기원전망대에서는 망원경으로 북한을 볼 수 있는 장소인데요, 남쪽의 끝이해남이라 면북 쪽의 끝은 용기원전망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두무진선대암
두무진선대암은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이루어져 제2의 해금강이라고 불리는 명소입니다.
숨겨진 천혜의 비경을 감상하시며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