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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열차는 정선선의 고질적인 적자를 메우고자 한국철도공사가 야심 차게 준비한 관광열차입니다. 석탄산업이 호황이던 시절에는 정선선의 전성기였지만, 석탄수요 가 줄고, 지역인구수가감소하자, 정선선은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선선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구간이기 때문에 디젤기관차가 견인을 합니다. 이관광열차의 부활로 인해, 더 이상여객취급을 중단하고 폐역수순을 밟던 역들이 부활하기 시작했습니다.
1. 정선아리랑열차소개
정선아리랑열차는 2015년 1월 22일 A-train이란이름으로 첫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관광열차의 도입으로 인해 정선선에서는 더 이상일반여객열차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관광열차의 도입으로 인한 요금상승으로 인해 지역주민에게 부담이 되실 거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주민등록증확인을 통해 지역주민은 예전여객열차운임으로 징수합니다. 이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하기 위해 정선아리랑열차패스가 도입되었었지만, 2015년 이후로는 나드리패스로 통합되었습니다. 열차내부에는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과, 식당칸이 마련되어있어서 여행의 편의를 돕습니다.
2. 이용방법/요금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 아우라지를 왕복하는 관광열차로 매주토~일요일, 정선5일장이서는 2,7,12,17,22,27에만 운행합니다. 청량리에서는 08:30분 출발이고, 아우라지역에서는 오후 6시 3분에 출발합니다. 보통은 정선역에서 많이 내리고 레일바이크를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아우라지역에서 내립니다. 정선시내로 연계된 시티투어도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열차이용요금:어른(18,200원) 어린이(10,300원) 경로(13,500원)
3. 정차역안내
청량리출발> 양평> 원주> 제천> 영월> 예미> 민둥산> 별어곡> 선평> 정선> 나전> 아우라지
철도여행의 낭만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쿵쿵거리는 열차의 느낌이 싫지만은 않으실 겁니다. 전철이대중화되어있어서 디젤기관차를 처음 보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새로운 경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으실듯합니다. 아우라지까지 이어지는 계곡과 산, 강물의 풍경을 감상하시며, 힐링여행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