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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떠나기전알아두면좋은 세계의팁문화

by 대찬남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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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는 팁문화가 일상적인 나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좀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소정의 대가를 요구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팁이 일상적인 나라들과 반대로 팁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라들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북미의 팁문화

2. 유럽의 팁문화

3. 아시아의 팁문화

4. 인도의 팁문화

5. 남미의 팁문화

6. 호주와 뉴질랜드의 팁문화

7. 동남아시아의 팁문화

 

1. 북미의 팁문화

미국과 캐나다에서 팁의 개념은 서비스산업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여길 만큼 일상적입니다. 레스토랑에서 보통 15~20%(택시, 미용사, 호텔벨보이, 하우스키핑)도 정해진기준은 없지만. 소정의 팁을 주는 것이 일상적입니다. 바텐더에게도 10~15% 정도의 팁을지불합니다.

 

2. 유럽의 팁문화

영국에서는 팁이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서비스요금이 포함되지 않은 레스토랑, 호텔등에서는 10%의 팁이 좋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보통 청구서에 팁이 포함되지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면 5~10%의 팁을 추가로 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탈리아는 레스토랑계산서에 팁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추가팁은 선택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서비스요금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 10%의 팁을 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3. 아시아의 팁문화

일본과 중국은 팁을 받는 것을 모욕적이라고 생각하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손님을 환대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강해서일수도 있습니다. 이는 한국도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국제호텔이나 고급레스토랑에서는 서비스요금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4. 인도의 팁문화

국제호텔이나 고급시설에서는 10%의 서비스요금이 포함됩니다. 일반적인 곳에서도 5~10%의 팁을 주기도 하는데,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택시기사나, 포터, 서비스직원들에게도, 소정의 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5. 남미의 팁문화

브라질에서는 보통 10%의 요금이 서비스요금명목으로 포함됩니다. 포함되지 않았을 경우 비슷한 금액을 팁으로 주는 것이 일상적입니다. 멕시코에서는 레스토랑이용 시, (프로피나)라고 하는 팁을 남기는 것이 관례입니다. 바텐더에게도 일반적으로 10~15% 정도의 팁을 줍니다. 호텔에서 벨보이나 포터 등에게는 가방하나를 옮겨줄 때 20~50페소의 팁을 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6. 호주, 뉴질랜드의 팁문화

호주와 뉴질랜드는 팁문화가 없는 곳입니다. 다만 식당에서 가격표를 반올림하는 정도로 팁을 대신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7. 동남아시아의 팁문화

태국과 베트남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소정의 팁을 주기도 합니다. 국제호텔이나 고급식당등에서는 요금에 서비스이용료를 추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캄보디아 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임금이 낮기에 소정의 팁을 주는 경우들이 흔합니다. 식당에서 잔돈을 안 받는다던지, 요금을 반올림한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팁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말레이시아는 팁을 요구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일부국제적 시설에서는 서비스이용료를 추가로 받습니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역시 팁문화가 거의 없는 곳입니다. 필리핀은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 10%의 봉사료를 받는 경우가 많고 계산서에 포함되지 않았을 경우 10%의 팁을 주는 것이 관행입니다.

 

팁을 주는 것이 법적인준수사항은 아니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사람에게 전하는 작은 성의인 것은 맞습니다. 팁문화가 발달된 나라에서는 팁에 따라 관광객의 평판을 하곤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호텔청소를 하러 오시는 분을 위해 침대 위에 소정의 팁을 놓고 나가는 경우가 흔한 일상입니다. 팁문화가 일반적인 나라를 여행하실 때 이런 점들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